[@기라파톱사]
근데 쫌 철학적이긴 한데 편안한 죽음이란 있을까요?
모든 죽음은 다 고통스러운게 아닐까요?
새도 상처가 치유하며 지속적으로 고통을 느꼈을거 같고 갑자기 아픈 몸으로 새로운 환경, 새로운 냄새, 새로운 지형지물에서 생활해야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것 같네요
선택은 존중합니다만 자연에서 태어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 도태된 생물또한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 그게 자연의 섭리 아닐까요?
새 한마리 데려와 키웠다고 뭐라 할 일은 아니지만 자연이란 인간도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무서운 법이니까요ㅎ
다음부터는 그냥 혼자서 새 키운 추억을 간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오리너구리]
제발 상황도 모르면서 이야기하지마. 줍지마자 근방 500미터에 나무란 나무는 다 찾아봤는데 둥지가 없어서 어쩌루 없이 대리고와서 지랑이 잡아서 짤라주고 거기 너구리 고양이 겁나 많아서 바로 잡아먹혀. 날개도 다쳐있었다고. 그 다음날에 비올확률 100프로여서 날수도 없는데 너구리나 고양이한테 먹히는거보단 하루라도 더 빨리 자면서 편하게 죽는게 더 좋지. 여기 사는거 아니면 산황좀 알고말해
[@기라파톱사]
비행 연습이여도 날개가 다쳤는데 그럼 1일 뒤에 날개가 다 낳았는데 왜 날지 않는걸까요 저희 집이 3층 주택이라 베란다가 2. 3층 연결돼고 사람이 살아도 됄정도로 원룸크기인데 왜 날지 않을까요 청망 장난감부터 지렁이. 쥐며느리. 애벌레 등등 다 줬고 횃대도 많이 뒀는데 날지 않는건 이상한것 같은디요....
[@기라파톱사]
근데 쫌 철학적이긴 한데 편안한 죽음이란 있을까요?
모든 죽음은 다 고통스러운게 아닐까요?
새도 상처가 치유하며 지속적으로 고통을 느꼈을거 같고 갑자기 아픈 몸으로 새로운 환경, 새로운 냄새, 새로운 지형지물에서 생활해야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것 같네요
선택은 존중합니다만 자연에서 태어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 도태된 생물또한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 그게 자연의 섭리 아닐까요?
새 한마리 데려와 키웠다고 뭐라 할 일은 아니지만 자연이란 인간도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무서운 법이니까요ㅎ
다음부터는 그냥 혼자서 새 키운 추억을 간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기라파톱사]
그런데 익숙하지 않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야생에서는 안대려욌으면 고양이한테 고통스럽게 찢겨 죽었어요. 저는 그 아이를 그 죽은날 당일에 동물 병원에 대릭ㅎ 갈여고 랬어요. 그런데 당일에 죽어버리고. 그러니 살이 뜯어져서 죽는거보단 자묘 죽는게 고통스럽진 않지 않나요 ㅎ..
[@하정석]
그래도 대려오자 않으면 바로 죽는 아이를 3일이라도 더 살린곤 보람 있는거잖아요. 사람도 죽을때 1초라도 다 살고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도와주지 않은게 아닙니다. 밥을 먹고. 잠을 자고. 3일동안 더 살도록 수명을 연장시키게 도와줬죠. 그리고 뭐 충인이면 새 대려욜수 없어요?생물왕k님도 조탐 자주가시는 충인이신데. 그럼 충인은 곤충만 키워야 합니까? 강아지도 키울수 있고 대려와서 수명을 연장시키는건 제 마음인데 왜 님이 상관해요. 여기 산에 5년 살면서 본 고양이랑 너구리만 수백마리인데 너구리가 얼마나 많은지도 모르시면서 상관하시나요 여기 사시는것도 아니시면서 저는 3일이나 더 살게 해줬고. 그 아이는 고양이에게 씹혀먹힐예정이였지만 저희가 대려와서 편안하게 자면서 죽었습니다. 내장이 찢어지고 고통을 느끼면서 죽는거랑 편안하게 자면서 죽는거랑 차이가 아마어마한데. 그리고 저희가 그아이 대리고 올때도 너구리랑 고양이 5마리나봤어요. 여기 사시는거 아니시면 제발 보지도 않고 말하지 마새요
[@장수와함께]
안좋은 소리라뇨...모두 안좋은 소리를 하신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당시 상황과 당사자의 생각을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감당이 안되면...이라는 표현을 하시면 상대방이 어떤 기분일까요? 엄마는 아직도 눈이 퉁퉁 부어있고 하루에도 몇번씩 묻은곳에 다녀오세요. 이 곳에 고민을 마누고 감정을 나눌 때 좋은 소리 들을만한 글만 골라서 올리라는 말씀인가요? 그리고 다른 분들 다들 의견을 주신거지 안좋은 소리라고 생각하지않아요. 당시 밤이고 여름이면 사람들이 밟고 지나가는 지렁이 곤충들이 터져있고ㅠㅠ그런 시체들이 허다한 길인데 곤충많큼 작은 새끼새가 날지못해 퍼덕이고 있었어요. 감당이 되나 안되나 생각이 들까요? 저의 행동을 합리화하고싶지는 않습니다. 저 역시 이곳을 통해 배우고 계속 성장해나가는 사람중 하나이니까요. 다만 오해만은 말아주세요. 새끼새가 밟혀서 터질걸 두고 볼 수만 없었고 따뜻한 보금자리와 음식이 필요할거람 생각밖에 들지않았습니다.열심히 간호했지만 결과가 좋지않아 이런 행동에 대해서 데려온걸 후회하고도 있어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따뜻한 둥지에서 잠들듯 갔기에 저는 제 행동에 대해서 장수와함께님께 이런 예의없는 소리를 들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기라파톱사]
그 친구들은 주변 숲에 풀어주었으면 됬지 않았을까?
그리고 나는 이렇게 생각해, 너는 아기 새를편안한 곳에서 죽게 해준 것이라 했잖아, 하지만 자신들의 천적인 인간들이 있는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죽은 게 정녕 편안한 것일까? 내가 아기새였다면 편하지 않았을거야.
아무리 잘 챙겨주고 보호해 주었다고 해도, 상대가 싫어하면 무의미 해.
아마 아기 새도 사람들이 많이 두려웠을거야.
아기 새가 사람들에게 밟히는 것을 내버려 두고 싶지 않았다면 근처 나무에 올려두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나는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죽는 것보다 익숙한 곳에서 평범하게 야생동물들, 비에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해.
물론 네가 아기 새를 살려주고 싶은 마음은 나도 잘 알아.
하지만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아기 새의 마음도 헤아려 주었으면 좋겠어.
난 너의 아기 새를 보호해주려 한 행동이 틀렸다는 게 아니야.
단지 개선할 점을 알려준 것 뿐이야.
(둥지에서 떨어진 새들 보시면 이렇게 대처 하시면 됩니다.)
저렇게 떨어진 새들 보시면 주면에 아무리 찾아봐도 둥지가 없더라도
나무 위에 올려놔 주시면 새끼가 울면 어미새가 와서 먹이 줍니다.
(나뭇잎이 많고 굻은 가지에 올려주시는게 가장좋습니다. 비가 와도 나뭇잎이 막아주거든요.)
비행연습하다가 떨어진거니 또 날 수도 있고요.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면
그냥 두시거나 대려다가 바로 근처 시에서 하시는 보호소 에다가 보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일단 대려가시고 보호소에 전화하시는게 빠릅니다.)
대려오셨을때
최대한 따듯 하게 해주시고요 스팟,전기장판 등등 좋습니다. 새끼새니까 따듯 하게 맞춰 주세요.
그리고 시에서 하는 보호소에 전화하면 금방 대리러 옵니다. 그니까 집에서 키우시지 말고 제발
전문가분들이 있는 곳으로 보내주세요. 호기심에 집에서 기르거나 하시지는 마세요.
이 글 보시는 분들은 댓글도 보실태니까 이 글과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이렇게 대처해 주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